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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11월 16일입니다.
전교 1등이 아니더라도, 수능 날까지 버티고 견디며 달려온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응원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수험생 조카를 두었기에, 무슨 선물을 주면 좋을까 고민했는데요,
저의 수험생 시절을 떠올리며, 대견한 학생들을 위한 선물을 골라 보았습니다.
제가 추린 선물은 무조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수험생에게 꼭 필요하며 요긴하게 쓰일 물건들이니
'너무 소소한 선물 아닐까?'라는 생각은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아래 선물은 이런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1. 수능을 앞둔 고3, 재수생, N수생
2. 임용고시를 앞둔 수험생, 예비선생님
3. 각종 공무원 시험을 앞둔 고시생
1. 텀블러
▶ 수능한파라는 말이 있듯, 매년 수능은 막강한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해요.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하고요. 기침이라도 나면 눈치도 보이고, 본인도 시험에 집중할 수 없잖아요.
▶ 텀블러에 따뜻한 차를 넣어 간다면 가끔 목을 축이며 기침 예장에도 도움이 될테니, 점수 10점은 올려줄 꿀템이 될 것 같습니다.
2. 문화상품권
▶ 수능이 끝나고 여러분은 무얼 하셨나요? 저는 친구들과 영화관에 갔습니다. 현금보다 성의 있고 센스 있는 문화상품권은 우리 수험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 문화상품권으로 할 수 있는 것: 영화관 가기, 화장품 쇼핑, 백화정 쇼핑, 저녁식사, 게임 등
3. 아날로그 시계
▶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단연 손목시계입니다! 시계는 누가 보여줄 수도 없으니 챙겨가지 않으면 아주 낭패를 보겠죠.
▶ 요즘 아이들은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을 쓰니 의외로 아날로그시계가 없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 제 직장 동료는 '수능 선물로 받았다'며 아직까지 그 시계를 차고 다닐 만큼 유용하고 쓸모 있는 선물입니다.
▶ 숫자가 아주 크고 선명히 잘 보이는 시계로 선물하는 것, 잊지 마세요!
4. 핫팩
▶ 혹시 학교 책걸상이 참 차가웠던 것 기억하시나요? 학교, 학원, 독서실에서 따뜻하게 공부하다가 수험장에서 시험을 보려면 차가운 기온에 꽤나 당황할 수도 있겠죠, 추워서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망쳤다는 친구들도 있었으니까요.
▶ 손이 추워서 굳으면 문제를 풀거나 마킹할 때 불편하더라고요. 엉덩이에 서늘한 기운이 돌면 앉아있기 불편할뿐더러 안정감도 들지 않고요,
▶ 중요한 시험이니 따뜻한 온도로 컨디션을 지켜줄 핫팩 어떠신가요?
5. 초콜릿
▶ 뭐니 뭐니 해도 고전이 최고일 때가 있죠. 가장 의미가 잘 담기기도 하고요. 초콜릿과 응원 카드를 주면 시험날까지 부적처럼 힘이 되어줄 수도 있겠습니다.
▶ 저도 수능 선물로 받았던 초콜릿을 수능 끝나고도 며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간식을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개수에 상관없이 '다다익선'인 초콜릿이 어떨까요?